인투더스파이더버스 보고옴


일단은 졸라게 재밌는 영화라는건 다들 동의하는것같고, 잘뽑혀나왔다는데 이견은 없지만, 그래도 좀 불만이었던 점은

주인공 이외의 다른 준조연들이 너무나도 부실함.. 사실상 제목이 '인투더 스파이더버스'가 아니라 '라이브 오브 마일즈 모랄레스'라고 해야될 수준임

대충 분량이 마일즈모랄레스 70%, 피터 B파커 20%, 기타쩌리들 10%수준인데, 이런영화를 '다양한 스파이더맨 파생캐릭터들의 잔치'처럼 홍보했다는데 조금 속은듯한 느낌이 들음

이런 결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모랄레스라는 캐릭터가 스크린데뷔는 처음이니 설명해야될 이유도 있고, 그 많은 캐릭터들의 설명을 주구장창 떠들고 있자니 영화가 난잡해질게 뻔해지니, 과감하게 처낸게 완성도측면에서는 정답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흑인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를 만들면 흥행이 별로일것같아서 다른 캐릭터를 번들로 껴서 팔았다는 생각도 드는거임

솔직히 페니파커, 느와르 이런 캐릭터들이 쩌리일건 좀 예상을 했었는데, 그웬조차 그렇게 쩌리일줄은 예상을 못했다..그래도 좀 활약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고편에서의 활약이 전부라니.. 그웬보러 영화볼생각이라면 사실상 안봐도 되는수준


끼워팔기의 의혹이 짙어지는게, 쩌리캐릭터들의 액션신이 너무나도 의무방어전같은느낌이 들었음.. 총 두차례 싸우는데, 마일즈 모랄레스는 마지막까지 전투하는 캐릭터는 아니고, 보스전도 조금 후졌고, 다른캐릭터들은 너무 의무방어전이고... 그래서 액션신이 조금 김빠진다는 느낌이 들었음.. 화면은 정말 화려한데...




모르겟음.. 일단은 정말 역대급으로 화면이 화려하고, 한장면 한장면이 일러스트급이고, 이 영화가 거대한 시리즈의 1장정도라면 진짜로 박수쳐주고 싶은 생각인데,

이게 그렇게 시리즈를 몇개나 뽑아낼수있는 아이템인가? 라는 의문도 들기도 하고.. 아무쪼록 후속작이 나온다면 그웬의 분량을 늘려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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